구자열 아들 구동휘, LS MnM 운영 맡는다
이해인 기자 2023. 11. 22. 03:04
LS그룹 인사, 부사장 3명 승진
LS그룹이 2024 임원 인사를 21일 단행했다.
LS그룹 3세 가운데 구자열 회장의 아들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대표(부사장)이 소재 전문 기업인 LS MnM(옛 LS니꼬동제련)의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이동했다. 최근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 LS는 이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LS MnM에 COO와 경영관리 본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LS MnM COO를 맡게 되는 구 부사장은 ㈜LS, E1, LS일렉트릭 등을 거치며 LS그룹의 미래 성장 사업을 두루 경험해왔다. 지주사인 ㈜LS의 심현석 CFO(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LS MnM 경영관리 본부장직을 수행한다. 이들은 향후 LS MnM의 소재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면서 상장을 추진한다.
오재석 LS일렉트릭 전력CIC 부사장이 사장으로, 신재호 LS엠트론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부사장 승진자는 심현석(LS MnM), 정현(가온전선), 최창희(슈페리어 에식스) 등 3명, 전무 승진자는 김우태(LS전선), 채대석, 이상준(이상 LS일렉트릭), 박명호(LS엠트론), 김명균(가온전선)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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