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회숙 ‘꽃비가 흩날리던 때’, 부산소설가협회 소설문학상

조봉권 기자 2023. 11. 22.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소설가협회(회장 정인)가 해마다 시행하는 부산소설문학상의 2023년 수상자로 임회숙(사진) 소설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단편소설 '꽃비가 흩날리던 때'이다.

부산소설가협회는 수상작과 우수작을 모아 책으로 펴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소설가협회(회장 정인)가 해마다 시행하는 부산소설문학상의 2023년 수상자로 임회숙(사진) 소설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단편소설 ‘꽃비가 흩날리던 때’이다.


심사를 맡은 황국명 문학평론가와 박향 소설가는 심사평에서 “쓸쓸하고 사나운 세상에서 우리의 삶을 데우는 것은 무엇인가? 임회숙 작가의 ‘꽃비가 흩날리던 때’가 하나의 응답이 될 수 있겠다. 시간의 폭력에 맞서 우리의 삶을 따뜻하게 덥히는 것이라 할 만하다”고 표현했다.

수상작과 별도로 우수작 단편소설 4편을 뽑았다. ‘안녕, 작은 서지영’(강미) ‘영옥이’(안지숙) ‘임시보호자’(오선영) ‘구름이 되어 다시’(강연화)이다. 부산소설가협회는 수상작과 우수작을 모아 책으로 펴낼 예정이다. 시상식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30분 부산 중구 남포문고 지하1층 문화공간.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