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아카데미 외 커뮤니티도 추진

정인덕 기자 2023. 11. 2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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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발표가 끝난 뒤 고영삼(사진) 인생이모작포럼 공동대표가 이 포럼의 활동계획을 설명했다.

포럼이 안정되면 안티에이징과 중년용 의류 등 관련 기업의 인생이모작 제품을 전시하는 '인생이모작 한마당 엑스포'와 초고령화 문제의 대안을 찾기 위해 국제적으로 교류하는 '인생이모작 국제 협력'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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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모작포럼-한번 더 현역

- 고영삼 대표가 밝힌 포럼 계획
- 민·관·언·학 함께 플랫폼 구축


우수사례 발표가 끝난 뒤 고영삼(사진) 인생이모작포럼 공동대표가 이 포럼의 활동계획을 설명했다. 우선, 인생 이모작포럼은 언론 기업 지자체 대학 등 부산지역 자원을 총결집하는 플랫폼으로 구성한다. 포럼의 주요사업은 크게 3개로 이뤄진다. ▷명망 있는 명사의 강의를 듣는 ‘한번 더 현역 심포지엄’ ▷깊이 있는 미래 계획 지식을 얻는 ‘인생 이모작 화요 아카데미’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활동위원회’다.

심포지엄은 내년 2월 ‘100세 철학자’로 유명한 연세대 김형석 명예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격월로 총 6회 진행할 예정이다. 고 공동대표는 “최고의 명사들을 초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생애 설계 계획이나 재무 금융 건강 등 늘어나는 수명을 잘 가꿀 주제로 구성했다. 이는 포럼의 상징 사업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화요 아카데미는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가량 진행된다. 3, 4시간가량 학습프로그램을 만들어 강의와 토론, 실습식 강의로 운영한다. 그는 “심포지엄보다 더 심층적인 인생계획을 세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토론과 실습까지 더하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활동위원회는 심포지엄과 아카데미로 충족하지 못한 중년의 학습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구상했다. 다양한 주제의 위원회를 개설해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한다.

위원회는 ▷갈맷길걷기위원회 ▷뇌건강위원회 ▷독서위원회 ▷창업분과위원회 등이다. 포럼이 안정되면 안티에이징과 중년용 의류 등 관련 기업의 인생이모작 제품을 전시하는 ‘인생이모작 한마당 엑스포’와 초고령화 문제의 대안을 찾기 위해 국제적으로 교류하는 ‘인생이모작 국제 협력’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 공동대표는 “준비 없는 상태에서는 늘어나는 수명을 어떻게 가꿀지 혼돈이 올 수밖에 없다. 120세까지 산다고 믿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포럼에서 여러 인생 스토리를 듣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후원: BN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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