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의 혐의' 빅뱅 전 멤버 승리 여주교도소 출소 정준영과 최종훈은?

김도연 기자 2023. 11. 22.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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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및 횡령과 상습도박' 등 9개의 혐의로 1년 6개월 수감 생활을 마친 빅뱅 전 멤버 승리가 23년 2월9일 출소했다.

1심 선고 처벌이 너무 무겁다는 항소심에서 승리의 주장이 받아들여졌고, 카지노칩이 대외적으로 거래되는 외화가 아니라 카지노에서만 사용하는 것이라는 이유로 추징금 명령도 취소되었다같은 해 2022년 5월에 대법원이 1년 6개월 실형을 확정하였고, 병장 신분으로 국군교도소미결수였던 빅뱅 전 멤버 승리는 민간교도소 여주교도서로 옮겨졌으며 23년 2월9일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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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 및 횡령 등 9개의 혐의 1년 6개월 수감 생활 마치고 출소

- '클럽 버닝썬' 관련 정준영과 최종훈 출소에 관심

사진제공 : 노컷뉴스

'성매매 및 횡령과 상습도박' 등 9개의 혐의로 1년 6개월 수감 생활을 마친 빅뱅 전 멤버 승리가 23년 2월9일 출소했다.

당초 2월 11일 출소할 것으로 알려져있던 빅뱅 전 멤버 승리 출리는 그보다 이틀 앞당긴 9일 오전에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1월 버니썬 관렴 범죄 의혹으로 경찰 조사 착수 후 그로부터 1년 후인 2020년 1월 검찰은 '성매매알선 / 성매매 / 상습도박 / 외국환거래법 위반 / 업무상 횡령 /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8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으나 재판 과정에서 '특수폭행교사'혐의가 추가돼 총 9개 혐의를 받았다

빅뱅 전 멤버 승리는 2019년 1월부터 불거진 클럽 버닝썬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어 수사를 받으며 2020년 1월 불구속기소 된 후 같은 해 3월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군인 신분이 되면서 해당 사건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됐다. 군사법원은 2021년 8월 1심 선고에서 빅뱅 전 멤버 승리에게 징역 3년 및 추징금 11억5690만원, 신상정보 등록을 선고했고 2022년 1월 고등군사법원은 2심에서 승리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해 1심 3년형의 형량을 절반가량으로 줄였다. 1심 선고 처벌이 너무 무겁다는 항소심에서 승리의 주장이 받아들여졌고, 카지노칩이 대외적으로 거래되는 외화가 아니라 카지노에서만 사용하는 것이라는 이유로 추징금 명령도 취소되었다

같은 해 2022년 5월에 대법원이 1년 6개월 실형을 확정하였고, 병장 신분으로 국군교도소미결수였던 빅뱅 전 멤버 승리는 민간교도소 여주교도서로 옮겨졌으며 23년 2월9일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했다.

그와 함께 '버닝썬 게이트'에 연류됐던 최종훈과 정준영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종훈은 지난해 11월 8일 만기 출소했고 출소 후 신앙생활 중인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으며, 정준영은 최종 형량 징역 6년을 확정 받았고 2심에서 징역 5년으로 감형됐다. 20년 9월 대법원에서  2심을 확정받고 현재 복역 중이며 2025년 10월 출소할 예정이다

김도연 기자 news@weddin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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