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군 초급 간부 처우 개선해야...애국페이 안돼"
나혜인 2023. 11. 22. 02:01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어제(21일)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군 초급 간부들의 복무 여건을 빠른 속도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대표는 초급 간부들과 가족과의 간담회에서 병사 지원책은 많이 개선됐지만 초급 간부는 상대적으로 덜 챙긴 게 사실이라며, 단순하게 '애국 페이'만 강요할 게 아니라 적절하게 보상하고 처우를 개선해야 합당하고 공정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직 근무비 등 수당 인상과 기혼 간부들의 숙소 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을 하나하나 챙기겠다며, 특히 군 어린이집 혜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즉석에서 예산 추가 반영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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