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인질협상 타결 임박…네타냐후 “좋은 소식 기대”

김상윤 2023. 11. 22. 0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21일(현지시간) 인질 석방 합의에 들어갔다.

50명의 여성과 어린이 인질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4∼5일간 교전을 중단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CNN은 현재 논의 중인 합의안에는 석방되는 민간인 인질 한 명당 이스라엘에 구금돼 있는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3명을 풀어주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면서 200명 이상을 납치해 인질로 삼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NN “이스라엘 인질 한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3명 석방 협의”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21일(현지시간) 인질 석방 합의에 들어갔다. 50명의 여성과 어린이 인질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4∼5일간 교전을 중단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하마스에 잡힌 인질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사진=AFP)

로이터에 따르면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는 “우리는 휴전 합의에 접근하고 있다”며 “카타르의 형제들과 중재자들에게 답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도 “인질들에 대한 좋은 소식이 곧 있길 바란다”며 인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내각 회의를 소집했다.

CNN은 현재 논의 중인 합의안에는 석방되는 민간인 인질 한 명당 이스라엘에 구금돼 있는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3명을 풀어주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면서 200명 이상을 납치해 인질로 삼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