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위성 발사, 1 · 2단 성공한 듯…3단 · 위성 성패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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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젯(21일)밤 10시 43분쯤 평북 철산군 동창리에서 쏘아 올린 군사정찰위성 발사체의 1, 2단 엔진 분리와 그 후 비행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단 엔진 분리와 정찰위성의 궤도 진입 성공 여부는 한미가 현재 정밀 분석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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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젯(21일)밤 10시 43분쯤 평북 철산군 동창리에서 쏘아 올린 군사정찰위성 발사체의 1, 2단 엔진 분리와 그 후 비행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단 엔진 분리와 정찰위성의 궤도 진입 성공 여부는 한미가 현재 정밀 분석을 벌이고 있습니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지스함을 비롯한 우리 군 정보자산들이 북한 정찰위성 발사 과정을 집중 감시한 결과, 북한 정찰위성 발사체가 남해 먼바다 상공을 벗어날 때까지 비행 절차상 별다른 문제점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특히 제주 서남방 해상에 배치됐던 이지스함은 발사체의 비행 초기부터 2단 엔진 분리 이후까지 밀착 추적했습니다.
이지스함 레이더에 잡힌 1단과 2단 엔진의 분리와 이후 비행 과정에서 별 이상이 없었다는 겁니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북한 정찰위성 발사의 성공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한미 군당국은 취합한 정보들을 토대로 3단 분리와 위성 궤도 진입 성공 여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군은 잔해 낙하 예상 지점으로 수상함 구조함을 보내 잔해물 인양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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