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실 "인질 협상 관련 각료회의 개최"

이스라엘 정부가 현지 시각 21일 오후 8시 인질·휴전 협상과 관련한 각료회의를 소집한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인질 석방 협상과 관련한 전체 각료회의가 오후 8시에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앞서 북부 지역에 배치된 예비군과의 면담에서 "인질 협상을 진전시키고 있다"면서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협상 중재자 역할을 맡은 카타르도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히는 등 인질 석방과 일시 휴전 협상 타결에 대한 긍정적 신호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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