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미취업 여성 중 절반 ‘경력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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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올해 경력 단절 여성이 3만2000명으로 역대 최소치임에도 불구하고 미취업여성 중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의 '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을 보면 올해 도내 경력단절여성은 3만2000명으로 지난해(3만3000명)와 비교해 0.9% 줄었다.
다만 미취업여성(6만3000명) 중 개인적 사유로 일을 그만둔 뒤 취업을 못한 경력 단절 여성은 50.79%, 절반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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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올해 경력 단절 여성이 3만2000명으로 역대 최소치임에도 불구하고 미취업여성 중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의 ‘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을 보면 올해 도내 경력단절여성은 3만2000명으로 지난해(3만3000명)와 비교해 0.9% 줄었다.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4년 5만5000명에서 2015년 4만9000명으로 10.2% 크게 줄었고, 2018년(4만7000명)은 전년 대비 15.4% 상승했으나 이후 꾸준히 감소해 2020년(3만8000명) 3만명대에 진입했다.
다만 미취업여성(6만3000명) 중 개인적 사유로 일을 그만둔 뒤 취업을 못한 경력 단절 여성은 50.79%, 절반에 달했다. 한편 전국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장을 그만둔 사유는 육아가 42%로 가장 많았고, 결혼 26.2%, 임신·출산 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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