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성직자들, 보디 프로필 촬영 도전.."저희도 벗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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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이 보디 프로필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직자 3인방은 보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스튜디오에 도착한 성직자들은 보디 프로필을 촬영 중인 모델들을 보며 "저희도 벗는 거냐"고 거듭해 물었다.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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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성지순례’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이 보디 프로필 촬영에 돌입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성지순례’ 4회는 ‘육체의 성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방송에 이어 차성진 목사, 송산 스님, 유경선 신부가 함께 모여 속세의 성지 곳곳을 탐방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직자 3인방은 보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스튜디오에 도착한 성직자들은 보디 프로필을 촬영 중인 모델들을 보며 “저희도 벗는 거냐”고 거듭해 물었다. 특히 송산 스님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안쓰러운 표정으로 촬영에 돌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촬영에서 차성진 목사와 유경선 신부의 치명적 자태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성진 목사가 셔츠 단추를 풀어 헤치고 어깨를 드러낸 채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장악하자 MC 풍자는 “목사님 계속 보니까 ‘꽈추형’ 같다”고 비뇨의학과 의사 겸 유튜버 홍성우를 의외의 닮은꼴로 짚어냈다. 또 유경선 신부는 평소와는 사뭇 다른 본인의 사진이 어색한 듯 “변태 같은데”라며 자조적인 감상평을 내뱉어 재미를 줬다.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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