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영입 포기’ 첼시가 대신 노린다! 1월 이적시장 ‘불법 베팅 공격수 결정’

반진혁 2023. 11.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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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불법 베팅 공격수 영입에 나선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1일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공격 해결책을 모색함에 따라 이반 토니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첼시는 득점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토니는 1996년생으로 준수한 피지컬로 상대 공격수와 경합에서 밀리지 않고, 제공권 싸움 능력이 좋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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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가 불법 베팅 공격수 영입에 나선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1일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공격 해결책을 모색함에 따라 이반 토니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는 중이다. 프리미어리그(PL) 10위에 머물고 있다.

첼시의 부진은 득점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4골로 PL 8위에 불과하다. 팀 내 최다 득점자는 니콜라 잭슨인데 제외하면 화력이 약하다.

첼시는 득점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타깃은 토니다.


토니는 1996년생으로 준수한 피지컬로 상대 공격수와 경합에서 밀리지 않고, 제공권 싸움 능력이 좋다는 평가다.

특히, 발이 빨라 수비 뒷공간으로 들어가는 움직임과 결정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는다. 직전 시즌 엘링 홀란드, 케인에 이어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토니는 직전 시즌 불법 베팅을 했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4년 동안 무려 232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는 불법 베팅으로 인한 징계를 받았고 내년 1월 16일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브렌트포드는 기준에 맞는 제안이 온다면 기꺼이 토니의 이적을 허락하겠다는 분위기다.

토니를 향해서는 토트넘 홋스퍼도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해리 케인이 떠나면서 약해진 화력을 보강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토니 영입을 포기했다.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윙어 영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타킷은 하피냐다.

하피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800억이 넘는 이적료로 바르셀로나로 합류했다.

기대가 컸지만, 하피냐는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바르셀로나의 계륵으로 전락했다. 이번 시즌 풀타임 출전이 1회에 그치면서 결별설이 고개를 내민 상황이다.

토트넘은 1월 공격 공백이 생긴다. 손흥민이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다.

토트넘은 하피냐가 손흥민이 잠시 빠진 1월 측면 공격을 잘 메워줄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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