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함, 북 위성 발사체 추적…"성공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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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21일) 밤 10시 40분에서 45분 사이에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고, 제주도 서남방 해상에 배치됐던 우리 해군 이지스함이 발사체 추적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발사체 비행 경로와 가까운 바다에 사전 배치됐던 우리 해군 이지스함은 북한 위성 발사체의 비행을 포착해 발사체가 남해 먼바다 상공을 빠져나갈 때까지 추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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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21일) 밤 10시 40분에서 45분 사이에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고, 제주도 서남방 해상에 배치됐던 우리 해군 이지스함이 발사체 추적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발사체 비행 경로와 가까운 바다에 사전 배치됐던 우리 해군 이지스함은 북한 위성 발사체의 비행을 포착해 발사체가 남해 먼바다 상공을 빠져나갈 때까지 추적했습니다.
북한 위성 발사체는 적어도 남해 먼바다 상공을 벗어날 때까지는 비행 절차상 문제점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북한 정찰위성 발사의 성공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한미 군당국은 취합한 정보를 분석해 자정 이후 이번 발사의 성패에 대한 결론을 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잔해 낙하 예상 지점으로 수상함 구조함을 보내 잔해물 인양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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