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군사정찰위성 주장 발사체 3차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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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1일 밤 군사정찰위성이라고 주장하는 발사체를 남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 주장 군사정찰위성은 이번이 세 번째다.
북한은 앞서 오는 22일 0시부터 30일 자정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한 바 있다.
북한이 밝힌 위성 발사체 잔해물 낙하 예상 지점은 북한 남서쪽의 서해 해상 등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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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1일 밤 군사정찰위성이라고 주장하는 발사체를 남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찰스 3세 국왕의 환대를 받던 시점이다.
북한 주장 군사정찰위성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8월 24일 재발사에 실패한지 89일만이다. 북한은 앞서 오는 22일 0시부터 30일 자정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한 바 있다.
북한이 밝힌 위성 발사체 잔해물 낙하 예상 지점은 북한 남서쪽의 서해 해상 등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이다. 지난 5월 1차 발사와 8월 2차 발사 당시 잔해물 낙하지점으로 발표한 장소와 동일하다.
그러나 1차 발사 때는 2단 로켓 점화에 실패해 전북 군산 어청도 서쪽 200여㎞ 해상으로 추락했다. 2차 발사 때도 2단 추진 단계부터 비정상 비행하는 등 발사에 실패했고, 2단부는 예고 구역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떨어졌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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