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콩고서 군 모집에 지원자 몰리며 37명 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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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서부 콩고공화국 육군 모집장에 지원자가 몰리며 37명이 압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현지시각 어제(20일) 콩고 수도 브라자빌 중심부의 미셸 오르나노 경기장에서 군 지원자가 출입구로 한꺼번에 집중되는 바람에 대규모 인명피해가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AFP통신에 이 경기장으로 모이도록 안내받은 지원자 중 일부가 무리하게 출입구를 통과하려 했고 많은 사람이 이 과정에서 짓밟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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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서부 콩고공화국 육군 모집장에 지원자가 몰리며 37명이 압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현지시각 어제(20일) 콩고 수도 브라자빌 중심부의 미셸 오르나노 경기장에서 군 지원자가 출입구로 한꺼번에 집중되는 바람에 대규모 인명피해가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나톨 콜리네 마코소 콩고 총리는 이번 사고로 37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상당수라면서 사고 경위 파악과 수습을 위해 위기대응 조직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AFP통신에 이 경기장으로 모이도록 안내받은 지원자 중 일부가 무리하게 출입구를 통과하려 했고 많은 사람이 이 과정에서 짓밟혔다고 전했습니다.
콩고 육군은 지난주 18∼25세 병사 1,500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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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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