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발견된 '의문의 뼛조각'···"1만 년 전의 인간 유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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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하남성에서 1만 년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발견돼 화제다.
최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베트남 고고학 연구소가 지난 3월 김방구 땀축 사원 단지에서 발굴을 진행하던 중 유해를 발견했는데 분석결과 1만 년 전의 인간 유골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방 지역의 유물들은 1만 년에서 1만2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이 지역은 거주하기 편리한 지역이라 수많은 고대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고고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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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하남성에서 1만 년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발견돼 화제다. 이는 베트남에서 발굴된 인류 화석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베트남 고고학 연구소가 지난 3월 김방구 땀축 사원 단지에서 발굴을 진행하던 중 유해를 발견했는데 분석결과 1만 년 전의 인간 유골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고학자들은 어른과 아이들의 무덤 세 개를 발견했으며, 사람들이 무릎 꿇은 자세로 묻혀있었다. 또 인간의 유해 외에도 연체동물의 껍질과 작은 동물의 이빨 뼈도 발견됐다.
학자들은 이를 고대 사람들의 식량원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김방 지역의 발굴 조사 과정에서 동손(Dong Son) 문화의 동물화석과 적갈색 줄무늬토기 파편 등 선사시대 고생물학적 유물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동손 문화는 기원전 1000년에서 기원전 100년까지 베트남 북부 홍강 유역에서 번창하던 선사 청동기 시대 문화다.
김방 지역의 유물들은 1만 년에서 1만2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이 지역은 거주하기 편리한 지역이라 수많은 고대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고고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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