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도 CF연합 참여하나…정부,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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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무탄소에너지(CF) 연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영국 측과 만나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2일 영국 에너지안보 및 탄소중립부와 양국 간 원전·해상풍력·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협력을 골자로 청정에너지 파트너십(Clean Energy Partnership)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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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MOU…정책 대화 추진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무탄소에너지(CF) 연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영국 측과 만나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2일 영국 에너지안보 및 탄소중립부와 양국 간 원전·해상풍력·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협력을 골자로 청정에너지 파트너십(Clean Energy Partnership)을 맺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국은 무탄소에너지(CF) 연합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할 방침이다. 청정에너지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논의하기 위한 대화 채널로 연례 고위급 대화체를 새로 마련한다.
양국 정부는 신규원전 건설, 핵연료, 원전해체, 방사성폐기물 등 원전 전(全)주기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대형원전, 소형모듈원전(SMR), 첨단원전의 개발을 위해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해상풍력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양국은 정책·전문가 교류 확대를 골자로 하는 해상풍력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해상풍력 정책 대화를 통해 논의하려고 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국빈 방문 계기로 영국과의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정부가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CF 연합의 글로벌 확산도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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