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공허함·스트레스 해소 방법? 마약이 아니다"

김아름 기자 2023. 11. 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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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모발과 손발톱 등에서 연이어 음성 판정이 나온 가운데, 그의 인터뷰가 추가로 공개됐다.

지드래곤은 마약에 연루된 사람이 접근한 적이 없었냐는 질문에 "없었다"면서 "그런 비슷한 느낌이 조금이라도, 정황이 있었다면 알아서 피해야 하고 막아야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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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마약 혐의를 부인한 가수 지드래곤의 인터뷰 뒷 이야기. (사진='연합뉴스TV' 유튜브 캡처) 2023.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모발과 손발톱 등에서 연이어 음성 판정이 나온 가운데, 그의 인터뷰가 추가로 공개됐다.

21일 뉴스 보도채널 '연합뉴스TV'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3일 가수 지드래곤의 단독 인터뷰의 못다한 뒤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마약에 연루된 사람이 접근한 적이 없었냐는 질문에 "없었다"면서 "그런 비슷한 느낌이 조금이라도, 정황이 있었다면 알아서 피해야 하고 막아야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아울러 "통상적으로 연예인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공허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그때그때 찾을 수 있다. 그게 절대 마약이 돼서는 안 되고 마약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드래곤은 "지금 가장 원하는 게 무엇이냐"는 물음엔 "추상적 표현이지만 자유다. 가수라는 직업 특성상 창작을 해야하고 창작을 통해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게 내 의무인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자유를 얻으려면 수사기관의 신속한 결과 발표가 가장 큰 핵심 키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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