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안세영, 컨디션 난조에도 승리까지 단 35분

이수진 기자 2023. 11. 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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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2:0 차이완/2023 중국마스터즈 32강]

45일 전 아시안게임 때 다쳤던 안세영 선수.

여전히 오른쪽 무릎을 꽁꽁 감싸고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몸을 아끼지 않는데 태국 선수의 공격을 받아내다 쓰러지기도 합니다.

아직 온전한 컨디션은 아니라지만 정확한 눈과 판단력은 그대로인데요.

16강 진출까지 걸린 시간, 딱 35분이었습니다.

최근 '숙적' 천위페이에 2대1로 졌는데 이번엔 결승에서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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