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이대호, “은퇴 후 3일 동안 울었다...‘국민 찌질이’란 별명 생겨”

백아영 2023. 11. 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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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은퇴 당시를 회상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출연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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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은퇴 당시를 회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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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출연했다.

이날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를 맞은 정형돈과 박나래는 “이대호가 허언증 말기다. 은퇴 후 조용히 살고 싶다고 했다는데 세상 시끄럽게 살고 있다”, “눈물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는데 (은퇴식에서) 엄청 울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이대호는 “친한 연예인들이 부탁을 해서 방송에 나갔다. 거절을 잘 못한다”고 하며 “10살 때부터 30년을 넘게 야구했다. 마지막 야구라고 생각하니 계속 눈물이 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은퇴 후 3일 동안 집에 있었는데 와이프랑 눈 마주치면 울고 은퇴식 영상 틀면 울고, 계속 울었다. 국민 찌질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저 때를 생각하면 계속 슬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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