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상식 정관장 감독, “(박)지훈이가 너무 잘해줬다” …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그래도 다들 포기하지 않았다”
손동환 2023. 11. 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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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가 너무 잘해줬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그래도 다들 포기하지 않았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안양 정관장은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8-93으로 꺾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후 "전반전에 압박을 했어야 했다. 그러나 상대가 슛을 편하게 던졌고, 우리 팀의 전반전 실점이 너무 많았다. 그래도 다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갔다. 그게 희망적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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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가 너무 잘해줬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
“그래도 다들 포기하지 않았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안양 정관장은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8-93으로 꺾었다. 시즌 두 번째 연승을 기록했다. 9승 4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1위 원주 DB(12승 1패)와는 3게임 차.
정관장은 시작부터 상대를 밀어붙였다. 핵심 옵션은 3점. 1쿼터에만 8개의 3점을 퍼부었다. 특히, 최성원(184cm, G)의 6개의 3점 시도 중 5개 성공. 3점으로 재미를 본 정관장은 41-30으로 1쿼터를 마쳤다.
득점력은 폭발했다. 그러나 수비가 어수선했다. 특히, 상대의 2대2에 이은 돌파를 막지 못했다. 2쿼터 종료 4분 38초 전에도 52-41.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소진했다. 전열을 정비하려고 했다.
분위기를 가라앉힌 정관장은 2쿼터 후반에 3점으로 한국가스공사를 가라앉혔다. 64-48로 전반전 종료. 한국가스공사와 차이를 더 벌렸다. 3쿼터에도 대부분의 시간을 15점 차 내외로 앞섰다. 한국가스공사보다 모든 면에서 여유로웠다.
너무 큰 점수 차가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박지훈과(184cm, G)과 대릴 먼로(196cm, F)가 중요할 때 나섰다. 국내 핵심 자원과 베테랑 외국 선수의 조화는 정관장의 9번째 승리를 만들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에게 휴식을 많이 줘도, 선수들이 연전이라 힘들어하는 것 같다. 일단 쉴 시간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 후 “(박)지훈이는 팀의 리더를 맡고 있다. 또, (최)성원이와 30분 넘게 뛰었지만, 중요할 때 해줘야 하는 선수다. 그래서 교체를 하지 않았다. 너무 잘해줬다”고 이야기했다.
“그래도 다들 포기하지 않았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안양 정관장은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8-93으로 꺾었다. 시즌 두 번째 연승을 기록했다. 9승 4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1위 원주 DB(12승 1패)와는 3게임 차.
정관장은 시작부터 상대를 밀어붙였다. 핵심 옵션은 3점. 1쿼터에만 8개의 3점을 퍼부었다. 특히, 최성원(184cm, G)의 6개의 3점 시도 중 5개 성공. 3점으로 재미를 본 정관장은 41-30으로 1쿼터를 마쳤다.
득점력은 폭발했다. 그러나 수비가 어수선했다. 특히, 상대의 2대2에 이은 돌파를 막지 못했다. 2쿼터 종료 4분 38초 전에도 52-41.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소진했다. 전열을 정비하려고 했다.
분위기를 가라앉힌 정관장은 2쿼터 후반에 3점으로 한국가스공사를 가라앉혔다. 64-48로 전반전 종료. 한국가스공사와 차이를 더 벌렸다. 3쿼터에도 대부분의 시간을 15점 차 내외로 앞섰다. 한국가스공사보다 모든 면에서 여유로웠다.
너무 큰 점수 차가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박지훈과(184cm, G)과 대릴 먼로(196cm, F)가 중요할 때 나섰다. 국내 핵심 자원과 베테랑 외국 선수의 조화는 정관장의 9번째 승리를 만들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에게 휴식을 많이 줘도, 선수들이 연전이라 힘들어하는 것 같다. 일단 쉴 시간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 후 “(박)지훈이는 팀의 리더를 맡고 있다. 또, (최)성원이와 30분 넘게 뛰었지만, 중요할 때 해줘야 하는 선수다. 그래서 교체를 하지 않았다. 너무 잘해줬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첫 9연패. 1승 11패로 여전히 최하위다. 9위 서울 삼성(2승 10패)과는 1게임 차.
김낙현(184cm, G)과 이대헌(196cm, F), 앤드류 니콜슨(206cm, F). 한국가스공사 삼각편대가 시작부터 움직였다. 김낙현은 2대2 전개로, 이대헌은 골밑 득점으로, 니콜슨은 슈팅과 백 다운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정관장의 3점을 막지 못했다. 1쿼터에만 41점 허용. 1쿼터부터 두 자리 점수 차 열세(30-41)에 놓였다. 2쿼터에도 정관장의 유기적인 움직임에 애를 먹지 못했다. 한 자리 점수 차로 좀처럼 진입하지 못했다.
김동량(198cm, F)이 48-59에서 자유투 2개를 얻었다. 자유투 2개 모두 실패. 한국가스공사는 그 후 0-5로 밀렸다. 48-64로 전반전을 마쳤다. 기회가 위기로 연결된 셈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빠른 시간 내에 불리한 흐름을 뒤집어야 했다. 니콜슨과 이대헌이 선봉장으로 나섰다. 그러나 시간이 촉박했다. 촉박한 시간은 한국가스공사 추격 한계점이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결국 10번째 패배를 당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후 “전반전에 압박을 했어야 했다. 그러나 상대가 슛을 편하게 던졌고, 우리 팀의 전반전 실점이 너무 많았다. 그래도 다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갔다. 그게 희망적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낙현의 무릎이 상무 시절부터 좋지 않았다. 그런데 1쿼터 뛰다가, ‘좋지 않다’고 했다. 더 이상 출전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상식 정관장 감독-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김낙현(184cm, G)과 이대헌(196cm, F), 앤드류 니콜슨(206cm, F). 한국가스공사 삼각편대가 시작부터 움직였다. 김낙현은 2대2 전개로, 이대헌은 골밑 득점으로, 니콜슨은 슈팅과 백 다운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정관장의 3점을 막지 못했다. 1쿼터에만 41점 허용. 1쿼터부터 두 자리 점수 차 열세(30-41)에 놓였다. 2쿼터에도 정관장의 유기적인 움직임에 애를 먹지 못했다. 한 자리 점수 차로 좀처럼 진입하지 못했다.
김동량(198cm, F)이 48-59에서 자유투 2개를 얻었다. 자유투 2개 모두 실패. 한국가스공사는 그 후 0-5로 밀렸다. 48-64로 전반전을 마쳤다. 기회가 위기로 연결된 셈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빠른 시간 내에 불리한 흐름을 뒤집어야 했다. 니콜슨과 이대헌이 선봉장으로 나섰다. 그러나 시간이 촉박했다. 촉박한 시간은 한국가스공사 추격 한계점이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결국 10번째 패배를 당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후 “전반전에 압박을 했어야 했다. 그러나 상대가 슛을 편하게 던졌고, 우리 팀의 전반전 실점이 너무 많았다. 그래도 다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갔다. 그게 희망적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낙현의 무릎이 상무 시절부터 좋지 않았다. 그런데 1쿼터 뛰다가, ‘좋지 않다’고 했다. 더 이상 출전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상식 정관장 감독-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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