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북 도발 내용·폭에 따라 9·19 효력정지 등 결정"
김승욱 2023. 11. 21. 21:06
대통령실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예고에 9·19 남북 군사합의의 효력정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수행 중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도발의 내용과 폭에 따라 9·19 남북합의 내용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 번째 정찰위성 발사도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동맹국과 어떻게 공조할지 계획이 수립돼 있다"며 "국빈 방문 일정이 빡빡하게 진행되지만 언제라도 대통령이 보고받을 수 있는 체계가 이뤄져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승욱 기자 (kind3@yna.co.kr)
#대통령실 #북한위성발사 #9·19합의정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지성 "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도움될 것"
- 한숨 돌린 최태원…'세기의 이혼' 대법 추가 심리 유력
- 강서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 가짜정보로 "곧 상장"…208억 뜯은 주식 사기 일당
- '3,600억 다단계 사기' 컨설팅대표 1심 징역 16년
- 카페에서 돈 세다 덜미…순찰 중 조폭 수배자 검거
- 창원지검 출석한 명태균 "돈의 흐름 보면 사건 해결돼"
- [핫클릭] '철창 속 김정은'…스위스 북 대표부에 인권탄압 비판 깜짝 광고 外
- 유흥업소서 일하며 손님에 마약 판매한 30대 구속송치
- 검찰, '강남역 교제 살인' 대학생에 사형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