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홧김에 던졌다가 그만‥'내 골프채 돌려줘'

이명노 2023. 11. 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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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홧김에 던진 골프채가 그만 나무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그걸 꺼내려다 골프채를 3개나 잃어버린 황당한 사연,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DP 월드투어 시즌 최종전인데요.

선수는 나무 위로 계속 골프채를 던지고...

자원봉사자는 나무에 올라가 가지를 흔들고...

또 클럽을 던지는데..

어라 이번엔 아예 안 내려와요.

나뭇가지도 던져보는데...

대체 왜들 이러는 걸까요?

알고보니 홧김에 던진 골프채가 나무에 걸렸고 그걸 꺼내려다가 골프채를 3개나 잃어버렸어요.

갖은 방법을 동원해보지만 모두 실패.

애꿎은 캐디백만 차버리고 발길을 돌리는데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요스트 라위턴] "결국 자원봉사자가 나무에 걸린 골프채 3개를 찾아줬어요. 그게 아니었으면 골프채 11개만 갖고 재밌는 라운드를 할 뻔 했네요."

아무리 화가 나도 함부로 던지면 안되겠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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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박정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45758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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