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큰일 났다! 혼자 고군분투’ 토트넘 1월 공격수 영입 없다! ‘보강 우선순위 포지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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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당분간 나 홀로 고군분투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몰'은 21일 "토트넘 홋스퍼는 1월 이적시장에서 해리 케인의 대체자를 영입할 가능성이 낮다"며 공격수 보강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는 분위기이지만, 시선은 다른 곳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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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당분간 나 홀로 고군분투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몰’은 21일 “토트넘 홋스퍼는 1월 이적시장에서 해리 케인의 대체자를 영입할 가능성이 낮다”며 공격수 보강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토트넘은 중앙 수비수 영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케인과 결별했다. 대체자 물색과 영입에 열을 올렸지만, 소득은 없었다.
토트넘은 기대 이하의 이적료 900억 먹튀 공격수 히샬리송을 활용했지만, 역시나 번뜩이는 모습은 없었다.
토트넘의 고민은 손흥민이 해결해 주는 중이다.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2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리면서 득점왕 경쟁 중이다. 2021/22시즌 이후 생애 두 번째 골든 부츠 획득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호날두는 측면 공격 자원이었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 후 계속 유지하는 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호날두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골을 넣고 동료 선수들을 위해 공간을 만드는 헌신적인 선수가 있다. 케인 이적으로 효과를 보는 중이다. 문전에서 더 많은 일을 하는 중이다. 10% 미만의 터치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은 20%에 육박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터뜨린 6골이 모두 문전에서 나왔다. 포지션 변화의 유용한 예시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생각도 같았는데 “손흥민은 호날두와 비슷하다. 윙어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정말 좋은 골잡이다. 움직임이 뛰어나다고 항상 느끼는 중이다. 측면보다 최전방 공격수 소화는 좀 복잡한데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영리하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이 엄청난 퍼포먼스를 과시하고 있지만, 혼자서는 힘들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 작은 부상으로 버거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는 분위기이지만, 시선은 다른 곳으로 향한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첼시와의 대결에서 핵심 수비수 미키 반 더 벤을 잃었다. 부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아직 말하기 이르지만 꽤 심각해 보인다”며 반 더 벤의 장기 부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반 더 벤의 빈 자리를 채워줄 중앙 수비수 영입을 우선순위로 설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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