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검사도 '음성고추'…지드래곤 "원래 제 모습으로 돌아가고파"[종합]

김현록 기자 2023. 11. 2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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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가수 지드래곤이 세 번째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측근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내놓은 가운데 하루빨리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지드래곤의 미공개 인터뷰가 공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지드래곤의 손발톱 정밀검사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

3번째 마약 음성 판정 이후 연합뉴스TV는 지드래곤과 단독 인터뷰 내용을 추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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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연합뉴스TV, 김민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가수 지드래곤이 세 번째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측근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내놓은 가운데 하루빨리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지드래곤의 미공개 인터뷰가 공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지드래곤의 손발톱 정밀검사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 지난 6일 경찰 자진 출석에서 간이시약 검사 '음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모발 그리고 손발톱 정밀검사까지 차례로 마약 '음성' 판정이 나온 것.

그간 꾸준히 마약 혐의를 부인한 동생 지드래곤을 지지해 온 누나 권다미는 해당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아이고 할 말 하고 싶지만 입다물(입을 다문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권다미는 경찰이 '부실수사'에 대한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와 관련해서는 "예 그러게요"라고 공감하기도 했다.

권다미 남편이자 지드래곤의 매형인 김민준은 유쾌하게 반응했다. 그는 "그렇군요"라는 문구와 함께 빨간 고추 사진을 올렸다. 별다른 설명 없는 사진에 누리꾼들의 추측이 일자 김민준은 "음성 고추"라는 수정된 문구와 함께 사진을 다시 한번 업로드하며 시선을 붙들었다.

▲ 출처|연합뉴스TV

3번째 마약 음성 판정 이후 연합뉴스TV는 지드래곤과 단독 인터뷰 내용을 추가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기본적으로 이런 모습으로 적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서는 마음이 안타깝다"며 "그 이후에 제 행보에 대해서는 제가 원래 제 모습으로 제 자리로 돌아가서 가수의 모습으로 웃으면서 찾아갈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고. 그런 좋은 기대감으로 남은 시간을 같이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사랑합시다"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입건 직후부터 줄곧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며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이후에도 이렇다할 물증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무리한 수사가 아니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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