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야구선수 꿈꾸는 子 고민…"난 못된 아빠"

박하나 기자 2023. 11. 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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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금쪽 상담소'에서 야구선수를 꿈꾸는 아들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의뢰인으로 함께 했다.

이날 이대호는 야구선수를 꿈꾸는 아들을 아빠로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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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21일 방송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금쪽 상담소'에서 야구선수를 꿈꾸는 아들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의뢰인으로 함께 했다.

이날 이대호는 야구선수를 꿈꾸는 아들을 아빠로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초등학교 1학년인 이대호 아들은 야구선수 이정후를 꿈꾸며 야구선수의 꿈을 향해 가고 있다고.

그러나 이대호는 "야구할 거면 아프다고 하지 마"라며 엄격하게 훈육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대호는 "선수반 가서 약한 모습 보이면 안 시킬 것 같다, 아들한테는 강하게 얘기하는 것 같아, 그러면 안 되는데 참 못된 아빠다"라며 야구할 때만큼은 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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