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38살 선수가 18살의 배고픔을 가졌냐고!" 나이 잊은 호날두 매력에 푹 빠진 포르투갈 감독, '10골→10전 전승' 유로 본선행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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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마르티네즈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열정'에 놀라움을 표했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20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유로2024 예선 10차전에서 2대0 승리한 뒤 이날 후반 21분 히카르두 호르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한 호날두에 대해 "현재 38살이고, 그 어느 선수보다 A매치를 많이 뛴 선수가 어떻게 18세 선수의 배고픔을 갖고 있는지 설명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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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로베르트 마르티네즈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열정'에 놀라움을 표했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20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유로2024 예선 10차전에서 2대0 승리한 뒤 이날 후반 21분 히카르두 호르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한 호날두에 대해 "현재 38살이고, 그 어느 선수보다 A매치를 많이 뛴 선수가 어떻게 18세 선수의 배고픔을 갖고 있는지 설명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스페인 출신 마르티네즈 감독은 "호날두는 라커룸에서 다른 선수에 영향을 끼친다. 항상 올바르게 행동하고자 하고, 득점하길 좋아하지만 팀 규율을 지키는 선수다. 선수단의 모범이다. 그 정도로 경험을 지닌 선수가 팀에 있다는 건 환영할 일"이라고 반색했다.
호날두는 단순히 팀에 경험을 입히는 베테랑을 넘어 팀내 최다 득점자로 팀이 10전 전승, 100% 승률을 기록하며 유로 본선에 진출하는데 일조했다. 9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은 호날두는 벨기에 골잡이 로멜루 루카쿠(AS로마, 14골)에 이어 예선 득점 2위를 질주했다. 14살 차이 나는 프랑스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9골)과 김민재 동료인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8골) 보다 많은 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A매치 205경기에 출전해 128골을 넣었다. 매경기 세계 A매치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유로 예선을 통해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 실패의 아쉬움을 지웠다. 올시즌 소속팀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사우디프로리그에서 13골 7도움(12경기)을 폭발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30세 이후로만 개인통산 400골 이상(402골, 총 865골)을 낚았다. 호날두의 시간은 거꾸로 가는 모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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