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 사장 "싱가포르서 양산 규모로 제조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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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나 디지털 트윈 같은 기술은 소량이 아니라 정규 양산 규모로 자꾸 돌려봐야 합니다. 그래야 맞는지 안 맞는지 알 수 있습니다. 스케일업(규모 확대)을 해야 합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1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서 열린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준공식 이후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대신 싱가포르를 택한 이유에 대해 "기술 소싱뿐만 아니라 실제로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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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소프트웨어나 디지털 트윈 같은 기술은 소량이 아니라 정규 양산 규모로 자꾸 돌려봐야 합니다. 그래야 맞는지 안 맞는지 알 수 있습니다. 스케일업(규모 확대)을 해야 합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1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서 열린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준공식 이후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대신 싱가포르를 택한 이유에 대해 "기술 소싱뿐만 아니라 실제로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이노베이션 허브는 기술·사람·생산까지 전달되는 전체 부분"이라며 "싱가포르는 인재풀이 풍부하고, 정부의 지원 등으로 연구개발(R&D) 기능이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업체와 반도체 업체 등과의 네트워크가 좋은 점 등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싱가포르 정부가 R&D 지원 등에서 상당히 긍정적이어서 앞으로 협업 과정도 많아질 것 같다"며 "여기서 혁신을 만들어 바깥(현대차그룹의 다른 지역 공장)에 공유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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