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내리막길서 미끄러진 '2톤' 지프차…두 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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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내리막에서 미끄러진 2톤 차량을 힘으로 막으려 했던 일화를 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유지태가 출연한 웹 예능 '살롱드립2'16화가 공개됐다.
이어 유지태는 "언덕에서 빡! 으악! 했다. 나는 내 힘이 셀 줄 알았다. 죽는 줄 알았다. 사람이 괜히 사람이 아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유지태가 출연한 '비질란테'는 매주 수요일 2편씩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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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내리막에서 미끄러진 2톤 차량을 힘으로 막으려 했던 일화를 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유지태가 출연한 웹 예능 '살롱드립2'16화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장도연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속 조헌 역을 맡은 유지태에 대해 "보니까 '탈 인간급 근육' '인간 병기'라는 얘기가 많더라"라며 그의 남다른 피지컬을 언급햇다.
이에 유지태는 "웹툰 속 조헌 역을 보니까 어마어마하더라. 한 번 도전해볼만한 캐릭터라 생각했다"며 "조헌을 한 번 제대로 배우로서 표현해보자 생각했다"고 전했다.
유지태는 극 중 역할을 위해 한창 증량했을 때 몸무게는 "100~102㎏"라며 액션신 촬영 중 셔츠가 터져 넝마가 될 정도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남다른 피지컬의 유지태의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장도연은 "우리 언니가 유지태 봤는데 스파크(경차)랑 유지태랑 사고나면 스파크가 질 수도 있겠다고 하더라"라며 그의 목격담을 전했다.
이를 들은 유지태는 과거 자신이 겪은 일을 떠올렸다.
유지태는 "제가 옛날에 꿈의 차가 있었다. 그게 지프였는데 아는 형한테 자랑하겠다고 언덕 위에다 세워놨다. 근데 '턱' 소리가 나면서 차가 흘렀다"며 "그래서 딱 막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도연은 "거짓말하지 마라. 우리가 아는 그 차 맞냐"며 깜짝 놀랐고, 유지태는 "맞다. 우리가 아는 지프다. 딱 막았는데 어떻게 됐겠나. 찌부러질 뻔했다. 죽을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지태는 "언덕에서 빡! 으악! 했다. 나는 내 힘이 셀 줄 알았다. 죽는 줄 알았다. 사람이 괜히 사람이 아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유지태는 또 "'비질란테'에서도 차와의 액션신이 있다"며 자신이 출연한 '비질란테'를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유지태가 출연한 '비질란테'는 매주 수요일 2편씩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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