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추락사’ 집단 마약 모임 참석자 4명 추가 기소

신정은 2023. 11. 21.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경찰청 기동대 소속 현직 경찰관이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할 당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4명이 추가로 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권내건 부장검사)는 지난 8월 서울 용산구 '경찰관 추락사' 사건에 연루된 마약모임 참석자 4명을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의 마약 모임은 지난 8월 27일 오전 5시쯤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장이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지면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경찰청 기동대 소속 현직 경찰관이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할 당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4명이 추가로 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권내건 부장검사)는 지난 8월 서울 용산구 ‘경찰관 추락사’ 사건에 연루된 마약모임 참석자 4명을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마약류를 투약한 재범자 정모(38)씨와 마약류·투약장소 제공자 등 4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경찰은 지난 2일 정씨를 구속, 다른 3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검찰은 정씨와 앞서 이 사건과 관련해 구속기소된 다른 한 명의 마약류 투약 혐의도 추가로 확인하고 입건해 함께 기소했다.

이들의 마약 모임은 지난 8월 27일 오전 5시쯤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장이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지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A 경장을 포함해 최소 25명이 이 아파트에 모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중 마약 모임 장소를 제공한 아파트 세입자 정모(45) 씨와 마약을 제공한 이모(31) 씨는 지난달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숨진 경찰관에게 마약을 판매한 문모(35) 씨도 함께 구속기소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