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대체 실패' 또다시 임대설, 바르사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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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바니 로 셀소(27‧토트넘 훗스퍼)가 또다시 임대를 떠날까.
바르셀로나는 출전 시간이 부족한 로 셀소를 임대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니자르 킨셀라 기자는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로 셀소를 임대로 내보내지 않으려고 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베티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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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지오바니 로 셀소(27‧토트넘 훗스퍼)가 또다시 임대를 떠날까. 바르셀로나가 원한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1일(한국시간) "로 셀소는 바르셀로나에 계속 관심을 받고 있으며 가비 대체자로서 적합한 프로필이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가 허용하는 한, 다음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비의 공백을 메우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 비토르 호키가 도착하기 전까지 미드필더를 보강하는 것이 우선순위다. 그들이 원하는 프로필에 가장 부합하는 선수는 로 셀소다. 여름에도 옵션이었지만 결국 토트넘에 남았다. 로 셀소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코치진이 정말 좋아하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재정적 페어플레이 면에서 이상적인 것은 임대다. 선수는 바르셀로나에서 출전 시간을 얻어낼 수 있으며 자신의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더불어 비야레알과 레알 베티스에서 뛴 경험이 있기에 라리가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는 가비의 환상적인 대안으로 보고 있다"라고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대형 악재가 터졌다. 핵심 미드필더인 가비가 스페인 대표팀에 차출됐다가 큰 부상을 입었다. 가비는 조지아전에서 전반 20분, 페널티 박스 주변에서 공을 잡다가 수비수와 충돌했다. 무릎 부위에 타격이 존재했으며 그 상태로 뒤틀렸다. 이후 다시 그라운드에 투입됐으나, 전반 23분에 공중볼을 가슴 트래핑으로 잡다가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결국 교체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스페인 복수 매체는 가비가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으며 6~8개월 정도 출전하지 못할 거로 내다봤다. 바르셀로나 구단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비는 오른쪽 무릎의 전방 십자인대가 완전히 찢어졌다. 앞으로 며칠 안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예상대로 라면 올 시즌 더 이상 뛸 수 없게 되며 내년 여름 유로 2024와 파리 올림픽 출전도 불투명하다.
바르셀로나는 급하게 대체자 옵션을 모색했다. 그리고 토트넘에서 뛰는 로 셀소를 낙점했다. 로 셀소는 이적이 예고된 크리스타인 에릭센 대체자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처음에는 좋은 활약상을 펼쳐 기대를 받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아쉬운 모습을 보여 주전에서 이탈했다. 이에 2021-22시즌 후반기와 2022-23시즌에 비야레알로 임대를 다녀왔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새롭게 합류한 제임스 메디슨에게 밀려 후보에 머물렀다. 심지어 메디슨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도 선발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미래가 어두운 상황.
바르셀로나는 출전 시간이 부족한 로 셀소를 임대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다만, 토트넘은 현재로서 임대에는 닫힌 상태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니자르 킨셀라 기자는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로 셀소를 임대로 내보내지 않으려고 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베티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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