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수소 산업 생태계 협업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

최의성 기자 2023. 11. 21. 1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령시는 21일 창원에 소재한 발전설비 제조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을 방문하고 산업현장을 살펴봤다.

보령시는 석탄화력발전 중심도시에서 수소·신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에너지그린도시로 도약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 견학

[보령]보령시는 21일 창원에 소재한 발전설비 제조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을 방문하고 산업현장을 살펴봤다.

보령시는 석탄화력발전 중심도시에서 수소·신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에너지그린도시로 도약 중이다.

특히 실질적인 수소·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연구 기반과 관련 제조업을 바탕으로 하는 전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조성과 연계한 기업 유치전략을 모색하고 수소 산업 생태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견학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견학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하여 기회발전특구, 에너지 관련 담당 공무원, 시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가해 두산에너빌리티 임원진과 함께하는 간담회와 터빈 제조··실증 공장 견학을 진행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친환경 가스, 신재생, 수소, 소형모듈원전(Small Modular Reactor)을 4대 주요 신성장 사업으로 선정하여 국내 기술 개발, 터빈 제조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착공한 국내 최초의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실증사업인 보령 신복합 1호기 건설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산업 기반과 두산의 기술경쟁력이 만나 에너지 신산업 기반 기회발전특구, 무탄소 실증, 산업 클러스터 등 기틀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시와 기업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