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하반기 정기회가 21일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실‧국장 등 42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하반기 정기회가 21일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실‧국장 등 42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수도권 집중 심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 간 상생협력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존 공동협력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공간거점 위주의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오름동맹을 연구 비전으로 △친환경 에너지기반 탄소중립 실현 △지속 연계협력을 통한 도시권 경쟁력 강화 △해오름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증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협력 분야는 경제산업, 교통 인프라, 문화관광, 해양물류, 삶의질(환경․의료․복지)이며, 핵심 선도 사업(프로젝트)(안)은 해오름 친환경 첨단산업지대(벨트) 구축, 세계적인 강‧산‧바다 정원도시 조성 등 해오름 대도시권 형성을 위한 공간 거점 육성이다.
연구에서 발굴된 사업들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내용들과 도시 간 실무협의회를 거쳐 다음달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또 이날 경주시를 포함한 3개 도시 시장들이 서명한 도시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일 경제권 성장, 초광역 교통망 형성, 광역문화 관광권 조성, 도시 안전망 구축에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공동발표한 해오름 핵심 선도프로젝트의 실행과 지방시대를 맞아 경주, 울산, 포항 3개 도시가 다양한 부문에서 상생협력을 지속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밀접한 생활권인 3개 도시 울산, 포항, 경주가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지난 2016년 6월 결성된 이후 다양한 해오름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양군보건소, 어린이 모발 니코틴 무료 검사 접수 실시
- 포항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특별 점검 실시
- 포항시, 10월부터 상수도 요금 10년 만에 인상...매년 6.8%씩 5년간 단계적 인상
- 포항시, 현장 밀착 맞춤형 행정으로 장기 민원 해결 공무원 표창
- 경주엑스포대공원, 가을 맞이 'EX-펌킨나잇' 개최
- 경북도, 2024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110명 발표
- 경북도, 세포배양식품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 "비트코인으로 '수억' 날린 남편…아들 위해 이혼합니다" [결혼과 이혼]
- 외국인 불체자의 '무면허 음주운전'…배상받을 방법 없나요? [기가車]
- [오늘의 운세] 9월 20일, 가족과 대립이나 갈등이 생기는 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