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1세·메리 여왕, 친족서 숙명의 라이벌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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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1세 여왕과 메리 여왕의 비극적인 대립이 공개된다.
2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엘리자베스 1세 여왕과 메리 여왕이 평생에 걸쳐 대결을 펼친 이유와 이들이 훗날 영국에 미친 영향을 파헤쳐본다.
하지만 이들의 라이벌전은 엘리자베스 1세가 메리 여왕을 처형하면서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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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엘리자베스 1세 여왕과 메리 여왕의 비극적인 대립이 공개된다.
2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엘리자베스 1세 여왕과 메리 여왕이 평생에 걸쳐 대결을 펼친 이유와 이들이 훗날 영국에 미친 영향을 파헤쳐본다. 이를 위해 박정규 국립 강릉원주대 사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먼저 박 교수는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 엘리자베스 1세 여왕에게 강력한 라이벌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엘리자베스 1세와 5촌 관계인 스코틀랜드 메리 여왕으로, 왕위 계승 정통성과 미모까지 소유해 엘리자베스 1세의 자존심을 한평생 건드렸다는 것이 박 교수의 설명이다.
이어 박 교수는 메리 여왕이 스코틀랜드 여왕이자 프랑스의 왕비까지 지내며 유럽 권력의 정점에 오르게 되고, 그를 견제하던 엘리자베스 1세와 치열한 권력 투쟁을 벌이게 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들의 라이벌전은 엘리자베스 1세가 메리 여왕을 처형하면서 끝나게 된다. 두 여왕의 오랜 세력 다툼, 나아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뿌리 깊은 갈등과 통합의 역사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여행 메이트로는 잉글랜드에서 온 피터와 스코틀랜드 출신 폴 카버가 함께한다. 두 사람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역사, 엘리자베스 1세와 메리 여왕에 얽힌 다양한 일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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