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쿼터 41점 폭발’ 정관장, 아깝게 놓친 역대 1Q 최다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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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정규리그 통산 1쿼터 최다 공동 2위인 41점을 기록했다.
남은 시간이 충분히 역대 1쿼터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의 기회를 잡았다.
역대 1쿼터 최다 득점은 1998년 11월 19일 원주 나래가 청주 SK와 맞대결에서 기록한 42점이다.
단일쿼터 기준 최다 득점은 51점이며, 41점은 총 5차례 나온 공동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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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21일 대구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원정 6연승에 도전한다. 원정 6연승은 6차례 나온 적이 있는 역대 공동 1위다.
정관장은 1쿼터부터 산뜻하게 출발했다. 3점슛 8개를 폭발시키며 41점이나 몰아쳤다. 최성원이 3점슛 5개를 책임졌다.
3점슛 8개는 1쿼터 기준 역대 공동 4위 기록이다.
정관장은 1쿼터 동안 야투 17개를 시도해 13개(76%)를 성공했다.
가스공사 역시 야투 성공률 71%(12/17)로 호조를 보였지만, 정관장의 화력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정관장은 1쿼터 1분 27초를 남기고 정준원의 3점슛으로 41점을 채웠다.
남은 시간이 충분히 역대 1쿼터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듀반 맥스웰이 53.9초를 남기고 자유투 라인에 섰지만, 두 개 모두 실패했다. 정준원은 18초가량 남기고 시도한 레이업이 림을 돌아 나왔다.
역대 1쿼터 최다 득점은 1998년 11월 19일 원주 나래가 청주 SK와 맞대결에서 기록한 42점이다. 공동 2위의 또 다른 기록은 2005년 11월 5일 서울 삼성이 청주 SK와 경기에서 기록했다.
단일쿼터 기준 최다 득점은 51점이며, 41점은 총 5차례 나온 공동 6위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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