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민북지역 산불대응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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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은 21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갖고 산불 대처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의 국유림에 대한 효율적 운영으로 경제임업과 환경임업의 조화를 이뤄 산림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민북지역은 군사적으로 규제가 많은 지역이기에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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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은 21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갖고 산불 대처 상황 등을 점검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양구군 전역과 인제·화천·철원 3개군 민북지역의 국유림 7만3550㏊를 관리하고 있다.
남성현 청장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맞아 민북지역이 미확인폭발물, 군사시설 등 지리적·군사적 특성에 따라 진화에 제한이 있는 점을 고려해 ‘산불진화 취약지역’에 대한 영농부산물 파쇄·산불예방홍보 등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의 국유림에 대한 효율적 운영으로 경제임업과 환경임업의 조화를 이뤄 산림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민북지역은 군사적으로 규제가 많은 지역이기에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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