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30년 '중형' 구형됐다

김다운 2023. 11. 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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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8)에게 검찰이 중형인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21일 오전 10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종교 단체 교주인 피고인이 스스로 메시아 행세하며 JMS 조직을 이용해 다수의 여신도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등 매우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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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여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8)에게 검찰이 중형인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정명석 [사진=JTBC]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21일 오전 10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종교 단체 교주인 피고인이 스스로 메시아 행세하며 JMS 조직을 이용해 다수의 여신도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등 매우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또한 "피고인과 JMS 내 여성 간부들은 피해자들에게 피고인을 메시아로 믿도록 세뇌한 뒤 피해자들의 신뢰를 악용해 성범죄를 저질렀으며 피해자들이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라며 정명석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정명석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홍콩과 호주 국적 여신도 2명을 준강간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또 2018년 8월에는 한국인 여신도를 골프 카트에 태워 이동하던 중 허벅지를 쓰다듬는 등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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