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인재양성" 삼일학원 개교 120주년 기념예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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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삼일학원이 개교 12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교내 강당과 100주년 기념관에서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일학원이 운영하는 삼일중, 삼일고, 삼일공고 등 3개 학교 연합으로 열린다.
삼일학원 120주년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발간하는 120년사 발간 경과 보고 및 출판기념 서명식이 진행된다.
삼일학원은 1902년 민족정신을 기르기 위해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임면수, 이하영, 나중석 제씨가 설립한 삼일학당이 초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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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 삼일학원이 개교 12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교내 강당과 100주년 기념관에서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일학원이 운영하는 삼일중, 삼일고, 삼일공고 등 3개 학교 연합으로 열린다. 삼일학원 120주년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발간하는 120년사 발간 경과 보고 및 출판기념 서명식이 진행된다. 학생, 교사가 꾸미는 공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20일 삼일학원을 방문해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학교와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아 특성화고 학생들이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일학원은 1902년 민족정신을 기르기 위해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임면수, 이하영, 나중석 제씨가 설립한 삼일학당이 초석이 됐다. 기독교 명문 사학으로서 사랑과 봉사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민족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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