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인재양성" 삼일학원 개교 120주년 기념예배 개최

박종대 기자 2023. 11. 21. 1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 삼일학원이 개교 12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교내 강당과 100주년 기념관에서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일학원이 운영하는 삼일중, 삼일고, 삼일공고 등 3개 학교 연합으로 열린다.

삼일학원 120주년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발간하는 120년사 발간 경과 보고 및 출판기념 서명식이 진행된다.

삼일학원은 1902년 민족정신을 기르기 위해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임면수, 이하영, 나중석 제씨가 설립한 삼일학당이 초석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명문 사학으로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배출
[수원=뉴시스] 2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 수원시 삼일학원을 방문해 교직원과 재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일고 제공) 2023.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 삼일학원이 개교 12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교내 강당과 100주년 기념관에서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일학원이 운영하는 삼일중, 삼일고, 삼일공고 등 3개 학교 연합으로 열린다. 삼일학원 120주년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발간하는 120년사 발간 경과 보고 및 출판기념 서명식이 진행된다. 학생, 교사가 꾸미는 공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20일 삼일학원을 방문해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학교와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아 특성화고 학생들이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일학원은 1902년 민족정신을 기르기 위해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임면수, 이하영, 나중석 제씨가 설립한 삼일학당이 초석이 됐다. 기독교 명문 사학으로서 사랑과 봉사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민족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