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등 영남권 7개 대학 공동 주관, 2023 특화산업기반 지역 정주 연구회 출범식·포럼 열어

2023. 11. 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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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등 영남권 7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특화산업기반 지역 정주 연구회 출범식이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렸다.

21일 계명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지방시대로의 대전환과 지역 정주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을 비롯한 7개 대학의 부총장 및 LINC 3.0 사업단장,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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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 등 영남권 7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특화산업기반 지역 정주 연구회 출범식이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렸다.

21일 계명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지방시대로의 대전환과 지역 정주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을 비롯한 7개 대학의 부총장 및 LINC 3.0 사업단장,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참석했다.

계명대, 계명문화대, 울산대, 울산과학대, 거제대, 부산대, 부산과기대 등이다.

이들 기관은 지역특화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또 특화산업기반 지역 정주 연구회 구축을 위해 7개 대학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시대위원회 중앙위원인 추현호 (주)콰타드림랩 대표는 '지방시대로의 전환에 따른 지역 정주인재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이후 반치범 부산대 LINC 3.0 사업부단장을 좌장으로 한 '지역특화산업 연계 지역사회 정주인력 양성'을 주제로 7개 대학 사업단장들의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김윤갑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장은 젊은이들이 유입되도록 다양한 교육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제안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대학들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와 산학 협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은 "우리 사회의 수도권에 대한 환상은 오래된 관행처럼 이어져와 타파하기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지만 이번 지방시대를 맞이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이번 연구회가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권 7개 대학은 이번 연구회 출범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연구발표와 지역 경제 성장 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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