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인권증진위원회 개최…'북한인권 로드맵' 논의

이상현 2023. 11. 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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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21일 오후 종로구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김영호 장관 주재로 '북한인권증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정부가 준비해온 '북한인권 로드맵'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북한인권 정책 추진의 나침반이 될 '북한인권 로드맵'은 통일부 내부 검토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확정,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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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맵 연내 발표
지난 3월의 북한인권증진위원회 제1차 회의 [통일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통일부는 21일 오후 종로구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김영호 장관 주재로 '북한인권증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정부가 준비해온 '북한인권 로드맵'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북한인권 정책 추진의 나침반이 될 '북한인권 로드맵'은 통일부 내부 검토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확정, 공개된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 북한인권 상호대화 등 통일부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북한인권증진위는 북한인권재단 설립이 수년째 지연 중인 가운데 임시로 재단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통일부 장관 자문기구로 지난 3월 출범했다.

1기 위원은 위원장인 이정훈 연세대 교수를 비롯해 북한인권 관련 활동을 한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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