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1사단, 2023년 호국 합동상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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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1사단은 지난 17~22일까지 포항 인근 해상 및 육상훈련장에서 합동상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여단급 합동상륙작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병력 3400여 명,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30여 대,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를 비롯한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Ⅱ), 상륙함 등 해군함정 10여 척,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등 항공기 30여 대의 입체 전력이 참가해 합동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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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결정적 행동 단계에서 상륙목표해안에 성공적으로 상륙
해병대 제1사단은 지난 17~22일까지 포항 인근 해상 및 육상훈련장에서 합동상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여단급 합동상륙작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훈련은 출전 신고를 시작으로 병력과 장비의 탑재, 함안이동, 공중 및 해상돌격의 결정적 행동, 육상작전 전환 후 지상작전사령부와의 연결작전까지 일련의 상륙작전 절차대로 진행됐다.
상륙군 지휘관인 유창훈(대령) 해병대 1사단 3여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합동상륙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하고 해병대로서 자부심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성과를 바탕으로 적에게는 두려움을 주고, 국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는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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