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 '2023 석세스 대상' 트로트 대상 "더 열심히 달려가겠다"

[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뮤지컬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신인선이 트로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소속사 빅컬쳐엔터테인먼트(회장 석현수)에 따르면 신인선은 지난 20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불룸에서 열린 '2023 서울 석세스 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신인선은 트로트 대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또한 축하 무대에서 데뷔곡인 신선해와 고맙소 폭풍 같은 열창으로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신인선은 "뮤지컬 14년 차 배우인데 '미스터트롯' 오디션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가수로서 더 열심히 달려가겠다"며 "트로트 가수로서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인선이 영예의 트로트 대상을 수상한 서울석세스대상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국내 여러 분야에서 공을 인정받은 인물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행사인 만큼, 신인선이 가요계에서 인기와 영향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신인선은 2022년 '미스터 트롯' 최초 미국 단독 순회공연에 이어 2023년에 뮤지컬 '삼총사'를 비롯해 '힐링콘서트', '트롯의 맛', TBC 음악방송 MC 등 예능,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