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도시, 세 가지 사랑의 맛! 뉴아시아 키치 로맨스 ‘룩앳미 터치미 키스미’ 예고편 공개
영화 ‘룩앳미 터치미 키스미’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21일 전했다.
‘룩앳미 터치미 키스미’(감독: 호유항, 제나르 마에사 아유, 김태식 | 출연: 린림, 자드 히디르, 마르티노 리오, 샤 이네 페브리얀티, 홍완표, 이태경 | 제작: 필름라인 | 배급: 시네마뉴원 | 개봉: 2023년 12월 6일)는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서울, 세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가지 사랑법을 그린 뉴아시아 옴니버스 러브스토리.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세 도시의 각양각색 러브 모먼트가 드러나는 세 가지의 에피소드가 교차되어 시선을 잡아끈다. 예고편 내 ‘공감 100% MZ들의 사랑법’이라는 카피는 로맨틱한 무드와 키치한 감성이 돋보이는 각 에피소드별 장면 및 대사와 찰떡같이 어우러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는 바. 여기에 ‘뉴아시아 키치 로맨스’라는 카피는 세 도시, 세 가지의 에피소드가 한데 어우러지는 <룩앳미 터치미 키스미>만의 독창적인 플롯까지 함께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영화 <룩앳미 터치미 키스미>는 지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에 초청되어 상영된 작품. 초청 당시 부경환 프로그래머로부터 “하나의 잘 어우러진 코스 요리처럼 느껴지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세 국가의 개성 넘치는 감독들이 만든 웰메이드 옴니버스 러브스토리의 탄생을 알렸다.
영화 ‘룩앳미 터치미 키스미’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베니스, 로테르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된 경력이 있는 말레이시아 감독 호유항, 인도네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 템포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인도네시아 감독 제나르 마에사 아유, ‘도쿄택시’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등의 작품으로 30개 이상의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는 김태식 감독이 연출하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로맨틱 무드가 돋보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영화 ‘룩앳미 터치미 키스미’는 12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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