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내달 2일부터 해운대 빛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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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해운대 바닷가가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해운대구는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을 주제로 '제10회 해운대 빛축제(포스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등 1.4㎞에 불을 밝히는 이번 빛축제는 빛의 절정, 행복, 인류애, 온천길 등 4개 테마로 구성해 조형물을 설치했다.
올해 빛축제의 관람 포인트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40m에 달하는 미디어프로젝트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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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해운대 바닷가가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해운대구는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을 주제로 '제10회 해운대 빛축제(포스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등 1.4㎞에 불을 밝히는 이번 빛축제는 빛의 절정, 행복, 인류애, 온천길 등 4개 테마로 구성해 조형물을 설치했다.
각 구간별로 주제에 어울리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꾸며 빛의 따스함으로 시민을 위로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빛축제의 관람 포인트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40m에 달하는 미디어프로젝트존이다.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제작한 7분30초 분량의 5개 영상작품이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랜드조선호텔~부산아쿠아리움 구간에는 해운대의 사계절을 표현한 은하수 정원이 있다.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는 다이크로익 빛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2월 주말 구남로에서는 MBTI 상담, 네온 페이스페인팅, 캔들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12월 8일과 22일, 24일 오후 7~8시에는 '금요일 밤 라이브 버스킹', 12월 2일과 23일에는 '댄스 스트리트' 등의 거리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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