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피프티 편 VOD 중단, SBS는 침묵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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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가 논란의 중심에 선 피프티 피프티 편 다시보기를 중단했다.
21일 기준 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365회 '빌보드와 걸그룹-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 다시보기 영상이 삭제됐다.
앞서 지난 8월 방송한 '그알' 1365회 '빌보드와 걸그룹-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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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논란의 중심에 선 피프티 피프티 편 다시보기를 중단했다.
21일 기준 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365회 '빌보드와 걸그룹-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 다시보기 영상이 삭제됐다. '그알'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다시보기가 중단된 상태다.
SBS 측은 '그알' 1365회 다시보기 중단에 대해 "별다른 입장이 없다"라고 밝힌 상황이다.
앞서 지난 8월 방송한 '그알' 1365회 '빌보드와 걸그룹-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을 조명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피프티 피프티 측의 일방적 주장과 감정에 의한 호소, 사실관계 유무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사안들을 보도했다는 이유로 시청자들의 불신을 샀다. 한국 매니지먼트 연합, 한국연예제작사협회 등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후 시청자 민원이 쏟아지고 폐지 여론까지 불거지자, '그알'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이번 프로그램은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K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케이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제작진의 해명 이후에도 '그알'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됐다. 특히 허위 인터뷰 의혹이 불거지며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측이 고소를 하기도 했다. '그알'에 출연해 인터뷰를 한 관계자 A씨가 허위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
방송 상에서 A씨는 모자이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했고,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관련해 "월말 평가에 한 번 온 적이 없었다"라는 식의 증언을 했다. 이에 어트랙트 측은 "신원불상의 A씨는 당사에 근무한 사실조차 명확하지 않은 인물"이라며 내부관계자를 사칭해 인터뷰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알' 제작진은 "취재원 보호를 위해 대역 재연, 가명 사용을 사전에 고지한다"라며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기존에 불거진 편파 방송 논란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신뢰도는 하락한 상태다.
한편 '그알' 측은 사과와 함께 추가 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SBS는 최근 "방송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수 개월이 지났음에도 아직 후속 방송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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