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률 경기도의회 교행위 부위원장 “도교육청,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취득 신경써야”
이정민 기자 2023. 11. 21. 18:42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시흥1)이 학교 등 시설물에 대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취득을 당부했다.
2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안 부위원장은 지난 20일 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에 대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안 의원이 최근 3년간 도교육청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취득 실적을 분석한 결과, 도교육청은 인증 대상 건축물 106곳 모두 예비인증을 취득했음에도 본인증의 경우 53.8%인 57곳만 취득한 실정이다.
안 부위원장은 “분명 설계를 토대로 예비인증을 취득했는데, 시공사가 설계대로 짓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본인증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며 “또 아직 본인증을 받지 못한 시설물의 일부는 지난 2021년 준공됐다. 본인증 미취득 시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도교육청의 보다 적극적인 관리·감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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