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송영진 감독 '하윤기 결장, 이두원과 박준영 해줘야', 김주성 감독 '아직 리바운드는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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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팀들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또, 김 감독은 "더 잘하고 싶은 고민이 있다(웃음) 부족한 것이 많아 보인다. 다른 팀들은 손발을 맞추는 팀들이다. 2,3라운드에 분명 고비가 올 것이다. 그때 우리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6강을 가기위한 큰 그림이다."고 전한 후 KT 지난 경기에 대해 "훈이는 역시 득점력이 좋다. 몰리는 경향도 있다. 오늘도 언밸런스 했으면 한다."고 말한 후 "꼬집어 이야기하면 리바운드다. 로테이션 상황에서 리바운드를 더 잡았으면 한다. 속공 연결에도 중요한 키다. 한 달에 12경기를 하고 있다. 부상과 체력 관리도 필요하다. 앞선 경기에도 그렇지 못했다. 성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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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팀들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21일 수원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4 정관장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가 이어진다. 홈 팀인 수원 KT 소닉붐과 원주 DB의 경기다.
KT는 6승 4패로 5위에 올라있다. 공동 3위인 창원 LG, 서울 SK(7승 4패)에 단 경기를 뒤진 순위다.
연승을 달리는 KT는 지난 경기에서 석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다행인 점은 상무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른 허훈이 26점을 몰아치며 컨디션이 올라와 있음을 확인한 점이었다.
하지만 인사이드에서 큰 힘이 되어주던 하윤기는 결장한다. 오늘 경기 뿐 아니라 3주 정도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두원이 힘을 내야 하는 상황이다.
DB는 절정 그 자체다. 경기력에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단 1패(12승)만 당하며 개막 후 지금까지 달려왔다. 디드릭 로슨, 이선 알바노, 강상재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다, 백업까지 돌아가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경기다.
경기 전 김주성 감독은 “비슷한 성향의 팀이다. 훈이가 복귀했다. 좋은 팀에 보강이 되었다. 까다로울 듯 하다. 훈이와 배스 쪽 수비에 중심을 두겠다. 윤기가 빠지긴 했지만, 우리 농구를 해야 한다.”고 전한 후 “훈이는 승욱이가 먼저 나갈 것이다. 매치를 바꿀 수도 있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로슨은 배스와 정상적으로 매치 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김 감독은 “더 잘하고 싶은 고민이 있다(웃음) 부족한 것이 많아 보인다. 다른 팀들은 손발을 맞추는 팀들이다. 2,3라운드에 분명 고비가 올 것이다. 그때 우리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6강을 가기위한 큰 그림이다.”고 전한 후 KT 지난 경기에 대해 “훈이는 역시 득점력이 좋다. 몰리는 경향도 있다. 오늘도 언밸런스 했으면 한다.”고 말한 후 “꼬집어 이야기하면 리바운드다. 로테이션 상황에서 리바운드를 더 잡았으면 한다. 속공 연결에도 중요한 키다. 한 달에 12경기를 하고 있다. 부상과 체력 관리도 필요하다. 앞선 경기에도 그렇지 못했다. 성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로슨의 조절(?)에 대해 “그렇지는 않다.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주문을 한다. 조절하는 것은 아니다. 플레이를 만들어가고 있다. 공격에 대한 연습을 하고 온다. 그것만 하면 된다.”고 전한 후 두경민 현재 상태에 대해 “다음 달에는 충분히 출전할 수 있다. 항상 기대는 하고 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송영진 감독은 "특별한 것은 없다. DB에 맞춰서 훈련을 했다. 국내 선수들끼리 미팅 시간도 주었다."고 전한 후 하윤기 공백에 대해 "두원이와 준영이로 간다. 공백이 크긴 크다. 역할을 두 선수에게 나누어 주었다. 궂은 일부터 하자고 했다. 두 선수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두 선수 경쟁도 있다."고 전했다.
연이어 스몰 라인업에 대한 구상에 대해 "의의로 속도가 나지 않는다. 훈이를 찾는 것도 보인다. 배스와 훈이가 같이 뛰어줘야 한다. 그래야 트랜지션 바스켓이 된다. 계속 주문을 하긴 한다. 그 전보다는 빠르게 나갈 것이다."라고 말한 후 "배스와 훈이 조합은 좀 시간이 걸릴 것이다. 배스가 적응을 더 해야 한다. 길게 빠지는 것에 대해 숙제를 주었다. 최대한 드리블을 배제했으면 한다. 확실히 맞춰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문성곤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쉬는 기간이 길었다고 본다. 몸을 만드는 기간이 짧았다. 밸런스가 아직 맞지 않는다. 조금 더 몸을 만드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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