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형 위덕대 부총장,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위촉

중앙청년위원장 이어 당 지지도 확산 및 국민과의 가교역할 맡아

내년 포항북 총선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부형 위덕대 부총장은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위원회에서 부위원장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중앙위원회(의장⋅4선 김학용 의원)는 주요 직능·사회단체와 교류하면서 당 지지도를 확산하고, 직능인의 정치 참여 기회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

이부형 위덕대 부총장은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위원회에서 부위원장에 위촉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이부형 부의장). 이부형 위덕대 부총장 제공

이부형 부위원장은 “당내 핵심 조직이자 최대 조직인 중앙위원회 부의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과거 중앙청년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위원회가 당과 국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면서 언제나 당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부형 위덕대 부총장은 포항 출신으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제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 대표 후보(새누리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최근 포항 북구 총선에 출마를 준비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