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5생활권 구간 연내 개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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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1일 개통이 임박한 세종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현장을 점검하고, 보완공사를 거쳐 연내 이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개통하면 청주·오송 방향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연청로, 한누리대로, 햇무리교 등의 출·퇴근시간 정체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내 개통할 수 있도록 세종시와 운영·관리 관련 협의 및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공사를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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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1일 개통이 임박한 세종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현장을 점검하고, 보완공사를 거쳐 연내 이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곽순환도로는 행복도시 내 2개의 고리 모양 도로체계 중 바깥에 있는 고리로, 왕복 6차로 규모의 자동차도로다. 현재 전체 약 31km 중 1·2·3·4생활권 구간(22km)이 순차적으로 개통한 상태다.
5생활권 구간은 대부분 지하차도와 터널(5.4km 중 3.6km)로 돼 있다. 이중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과 시야 확보를 위해 4곳에 자연의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면서 국내 최초로 곡면 벽체가 설치됐다.
이번에 외곽순환도로와 함께 개통 예정인 금빛노을교는 4·5생활권을 연결하는 길이 925m의 교량이다. 인근 생태공원지구 및 하부 오토캠핑장, 교량과의 조화를 고려해 교각 수를 최소화하고, 상부 구조 높이를 제한한데다 하부를 특화한 역아치 형태로 건설했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개통하면 청주·오송 방향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연청로, 한누리대로, 햇무리교 등의 출·퇴근시간 정체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내 개통할 수 있도록 세종시와 운영·관리 관련 협의 및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공사를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외곽순환도로 5생활권 구간이 개통하면 6생활권 구간만 남게 된다. 행복청은 2026년 전후 외곽순환 전체 구간이 완성되면 순환형 도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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