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스타벅스 "주문 취소 안 된다"…규정 알아보니

박세용 기자 2023. 11. 21.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타벅스에 가서 음료를 주문하면 너무 오래 기다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리 앱으로 주문해놓고 가서 음료를 받는데 이를 '사이렌 오더'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이렌 오더로 음료를 주문했다가 취소하거나 다른 음료로 바꾸려 해도 안 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게 요즘 논란인데요.

한 소비자는 배달 주문을 하려 했는데 실수로 '사이렌 오더'를 해 취소하려 했더니 안 되더라는 겁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에 가서 음료를 주문하면 너무 오래 기다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리 앱으로 주문해놓고 가서 음료를 받는데 이를 '사이렌 오더'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이렌 오더로 음료를 주문했다가 취소하거나 다른 음료로 바꾸려 해도 안 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게 요즘 논란인데요.

한 소비자는 배달 주문을 하려 했는데 실수로 '사이렌 오더'를 해 취소하려 했더니 안 되더라는 겁니다.

매장에 전화까지 했지만 소용없었다는데요.

현행법에 따르면 일반 상품과 달리 식음료란 특성 탓에 결제 후 주문 취소를 제한할 수 있는 예외 규정을 두고 있는데요.

그렇더라도 결제 후에는 취소가 안 된다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사전 고지하고 동의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타벅스는 이런 법 규정을 지키고 있을까요? 그리고 다른 커피 브랜드들은 어떨까요?

소비자들 불만이 쌓이고 있는 사이렌 오더에 대한 진실, 잠시 뒤 <SBS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