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정례회 개회…추경예산안 등 처리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의회(의장 신송규) 325회 2차 정례회가 21일 개회했다.

오는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선 △군정에 관한 질문 △주요 건설 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조치 결과 보고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 심사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심사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의원 5분 자유발언 등이 함께 이뤄진다.

325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가 21일 개회했다. [사진=괴산군의회]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김주성)는 군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산업개발위원회(위원장 김낙영)는 괴산군 드론영농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희)는 2023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 심사와 함께 2024년도 예산안 설명 및 기금 운용 계획에 대한 각 관과소의 총괄 설명을 듣고 예산안을 심사한다.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순)은 지난 10월 진행한 주요 건설사업장의 안전관리 및 주민 불편 사항 등의 개선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 받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한편 안미선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후 지방도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강화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그는 “해마다 반복되는 노후 지방도의 문제 해결을 위해 복구 위주의 정책에서 탈피하고 지속적이고 면밀한 관리를 통한 사전 예방 중심의 정책 전환이 요구된다”며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의 분소 증설을 건의했다.

안미선 의원이 21일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의회]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